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19세가 된 국내 거주 2006년생 청년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을 받는다. 다만, 상반기에 이미 예술패스를 발급받은 청년은 신청할 수 없다.
7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추가 발급은 더 많은 청년에게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상반기에 예술패스를 발급받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청년들의 지원금을 환수해 추진하는 것이다.
신청 기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월 30일까지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선착순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지역별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발급받은 예술패스 포인트는 최대 15만 원까지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1차 발급 기간(2025. 3. 6~5. 31)에 패스를 발급받고 한 번이라도 이용한 실적이 있는 청년과 이번 추가 발급 기간(2025. 7. 7~11. 30)에 패스를 발급받은 청년은 올해 12월 31일까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