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부산 화재 참변에⋯대통령실 "종합대책 마련 주문"

입력 2025-07-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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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하는 강유정 대변인   (연합뉴스 )
▲브리핑하는 강유정 대변인 (연합뉴스 )

부산에서 아파트 화재로 아동이 숨지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자 대통령실이 관계부처에 종합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관계부처 고위 관계자와 실무진도 급파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국무조정실장에게 진정성 있는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관계부처 고위 관계자와 실무진은 부산에 급파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현장 상황을 점검해 사고가 반복된 구조적 원인을 분석한 후 종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며 "또한 스프링쿨러 설치 사각지대 아파트들과 야간 방임 아동 실태를 점검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검토돼야 한다며 국무조정실에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했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11시쯤 부산 기장읍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8세·6세 자매가 목숨을 잃었다. 화재 당시 부모는 밤늦게까지 일을 마치고 개인적인 용무로 외출한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달 24일엔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화재로 10세·7세 자매가 숨졌다. 당시에도 부모는 새벽 청소 일 때문에 외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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