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는 3일 성북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을 통해 성북구와 프로젝트 단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이번 사업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정욱 소진공 서울지역본부장, 김용덕 함께만드는세상 이사장, 카카오 CA 협의체 권대열 ESG 위원장, 지역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는 올해부터 상권 지원 범위를 기존 개별 시장·상점가 단위에서 시·군·구 전체로 확장한다. 이를 통해 상권 간 시너지를 높이고 지역 자원과의 연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까지 전국 10개 지역, 최대 40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성북구를 시작으로 7월 초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
카카오 정신아 대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협력과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