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문대로서 트레일러 전도…4시간 넘게 통제

입력 2025-07-04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일 오전 부산 사상구 중앙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4일 오전 부산 사상구 중앙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4일 오전 1시 25분쯤 부산 사상구 모라동 소재 중앙고속도로(부산-김해방향) 곡선 구간에서 주행 중이던 트레일러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왼쪽으로 전도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A(60대)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로 트레일러가 도로를 가로막았고, 경찰은 사고 수습을 위해 오전 1시30분께 관문대로 시외방향 도로를 전면 통제한 채 진입 차량을 우회 조치했다.

이후 오전 6시께 사고 차량이 견인됐고, 현재 시외 방향 1개 차로를 통제한 채 철제 빔 등 구조물 처리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고 충격으로 가드레일 등 파편이 튀어 일부 통제됐던 반대편(시내 방향) 도로 전 구간의 차량 통행도 오전 4시10분께 정상화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 6시쯤 사고차량이 견인됐고 이때부터 2개 차선이 정상 소통되고 있으며, 통제 중인 차선에서는 도로 구조물에 대한 수습이 이뤄지고 있다"며 "수습이 끝나는 대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11,000
    • -3.35%
    • 이더리움
    • 4,525,000
    • -3.99%
    • 비트코인 캐시
    • 847,500
    • -1.4%
    • 리플
    • 3,045
    • -4.31%
    • 솔라나
    • 197,900
    • -6.65%
    • 에이다
    • 617
    • -7.36%
    • 트론
    • 425
    • +0.95%
    • 스텔라루멘
    • 364
    • -3.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20
    • -2.26%
    • 체인링크
    • 20,270
    • -5.28%
    • 샌드박스
    • 209
    • -7.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