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현장 찾아 '폭염안전 기본수칙' 이행실태 점검

입력 2025-07-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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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이사장, 인천 소재 식료품제조업체 및 건설현장 방문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22일 서울 중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22일 서울 중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3일 폭염에 취약한 식료품제조업제와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인천 남동구 비엘푸드와 연수구 DL이앤씨를 찾아 기업 대표이사 등에게 온열질환 위험요인 점검·개선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에 관한 관심을 당부했다. 5대 기본수칙은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다. 김 이사장은 현장점검에서 작업자들에게 휴식공간을 적절히 제공하는지, 물·얼음·보냉장구를 비치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체감온도 33℃ 이상일 때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부여하는지 확인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설·조선업과 물류·도소매·시설관리업 등 폭염 고위험사업장에 이동식 에어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5월 30일부터 폭염 특별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 기관장이 매월 2회 이상 폭염 고위험사업장을 방문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실태를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다.

김현중 이사장은 “우리나라 여름은 더위에 습도까지 높아 온열질환의 발생 위험이 크며, 무더운 여름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단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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