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사별 후 연예계 생활 망해⋯"충격받아 사경 헤맸다"

입력 2025-07-03 0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튜브채널 '집 나간 정선희" 캡처 )
(출처=유튜브채널 '집 나간 정선희" 캡처 )

코미디언 정선희가 남편 故 안재환의 비보로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2일 정선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를 통해 조카와 ‘금촌댁네 사람들’ 촬영지를 찾아 추억 쌓기에 나섰다.

영상에서 정선희는 “내가 똥 기저귀 갈아 키운 내 조카다. 상태 괜찮다. 우리 집안에서 좀 잘 나왔다. 예네 엄마가 좀 예쁘다”라며 미모의 조카를 소개했다.

조카는 고모 정선희에 대해 “되게 자랑스럽다. 초등학교 때 롤모델을 쓰는 게 있었는데 정선희라고 썼다”라며 “다 애들이라 누구냐고 물어보면 우리 고모라고 말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정선희는 “내가 망했을 때다. 얘 4살, 5살 때가 피크였다. 나 사건 있었을 때 얘 5살이었다”라며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충격받아서 사경을 헤맬 때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너무 나를 사랑해서 자기 엄마가 질투할 정도로 고모 바라기다. 근데 고모가 병원에 누워있으니 적응이 안 되니 자기가 울면 안 될 거 같다고 생각했나 보다”라며 “애가 병원 문을 열고 오는데 눈물이 나더라. 5살짜리가 눈물을 참고 있었다. 그게 잊히지 않는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내가 연예인으로 전성기 누릴 땐 아기였고 연예인에 관심 가질 땐 추락하고 있었다. 그래서 존경한다고 할 땐 감사했다. 참 뿌듯하더라”라고 속내를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0: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12,000
    • +1.71%
    • 이더리움
    • 4,872,000
    • +5.39%
    • 비트코인 캐시
    • 853,500
    • -0.87%
    • 리플
    • 3,096
    • +0.81%
    • 솔라나
    • 204,400
    • +3.28%
    • 에이다
    • 687
    • +7.68%
    • 트론
    • 419
    • +0%
    • 스텔라루멘
    • 371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40
    • +0.43%
    • 체인링크
    • 21,110
    • +3.73%
    • 샌드박스
    • 213
    • +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