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유일 대형 해상풍력터빈 자체 개발ㆍ공급 기업 손잡았다

입력 2025-07-0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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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산업 육성ㆍ기술 경쟁력 강화 MOU

▲유니슨은 두산에너빌리티와 국내 해상풍력 산업 육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 = 유니슨)
▲유니슨은 두산에너빌리티와 국내 해상풍력 산업 육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 = 유니슨)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형 해상풍력터빈을 자체 개발·공급할 수 있는 유니슨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손을 잡았다.

2일 유니슨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와 국내 해상풍력 산업 육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 현장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상생 협력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해상풍력 관련 기술 협력과 부품 공급사 공동 개발 △유지보수(O&M) 분야 공동 수행 및 전문화 △해상풍력 전문 인력 양성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 대응과 제도 개선 △해외 시장 공동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국내에서 대형 해상풍력터빈을 자체 개발·공급할 수 있는 기업은 유니슨과 두산에너빌리티 두 회사뿐이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외국산 터빈에 대응하고 국내 풍력 산업 인프라와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술과 경험을 결집해 산업 자립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원서 유니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양사의 차별화된 강점을 결합해 국내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하고 외산 의존도를 낮춰 에너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 전반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슨은 국내 최초 국산 풍력발전기를 개발해 설계부터 제작, 발전단지 개발과 O&M까지 가능한 풍력 에너지 종합 솔루션 기업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 해상풍력터빈 개발과 제작 역량을 갖춘 국내 대표 발전 플랜트 기업으로 풍력터빈뿐 아니라 발전소 기자재와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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