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증권은 2일 대한약품에 대해 중장기 주당배당금(DPS)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 원을 유지했다.
LS증권 정홍식 연구원은 “대한약품의 DPS는 2021년 400원 → 2022년 650원 → 2023년 750원 → 2024년 900원으로 확대되고 있고 배당성향(Payout Ratio) 역시 2016~2021년 평균 8.0%에서 2022~2024년 평균 15.5%로 증가했다”며 “향후에도 대규모 순현금을 기반으로 이익성장과 배당성향 확대를 고려하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배당 성장주로 생각해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순현금 1078억 원과 장기금융상품 263억 원의 합산 1341억 원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적인 안정성이 높다”며 “순현금(장기금융자산 포함) 추이는 2018년 42억 원 → 2019년 220억 원 → 2020년 388억 원 → 2021년 729억 원 → 2022년 911억 원 → 2023년 1044억 원 → 2024년 1294억 원 → 올해 1분기 1341억 원 규모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본적 지출은 2020~2022년 평균 86억 원에서 2023년 213억 원, 2024년 157억 원, 1분기 39억 원으로 확대됐다”며 “기존 물류창고의 자동화 공정 전환과 라인증설(공장 자동화)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생산설비 확대에 따른 외형확대, 자동화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