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최근 경기 연천군의 육군 제5보병사단(열쇠부대) 사령부에서 열린 ‘전역(예정)장병 취·창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진행된 박람회에서는 육군 제5보병사단 부사단장이 직접 방문해 학교 측과 학군 협력 확대에 대한 의사를 밝혔다. 담당 군무원 또한 향후 교류 협력 추진 의사를 전하며 실질적인 연결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박람회에는 5사단 소속부대 약 60여 명의 장병이 직접 한양사이버대학교 부스를 방문해 1대1 맞춤 상담과 함께 군 교육에 필요한 수요에 대한 설문에 참여했다. 한양사이버대는 장기복무자(부사관 및 장교) 대상 군위탁교육 제도와 산업체 재직자 대상 산업체위탁교육 제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온라인 학습 및 진학 방안을 설명했다.
한양사이버대는 장병들에게 군위탁 및 산업체위탁 제도를 중심으로 온라인 정규 학위 취득과 진학 방안을 안내했다. 군 복무 중에도 수강이 가능한 온라인 강의와 정규 4년제 학사 및 석·박사 학위과정을 통해 장기적으로 자기계발과 경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양사이버대 대외협력사업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역 장병들의 진학 수요와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 대상 현장 상담과 설명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며 실질적인 교육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양사이버대학은 대한민국 국군뿐만 아니라 삼성, LG, 스타벅스, 쿠팡 등 국내 유수의 산업체와 서울시, 정부 중앙부처와 같은 국내 공공기관 등 약 600여 개의 기관과 산업체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협약 체결을 통해 산업체는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근로자에게 복리후생 및 자기계발, 실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근로자는 산업체위탁교육장학금을 받으며 일과 함께 학업을 진행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직무 향상과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이달 15일까지 2025학년도 2학기 학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 지원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