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3분기 전국에서 분양·임대주택 총 1만3000여 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분양주택은 총 7700가구 규모로 남양주왕숙·과천주암·구리갈매역세권·화성동탄2·의정부우정·원주무실 등에서 공공분양 및 신혼희망타운이 공급된다. 특히 화성동탄2에서는 최초로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가 도입된다.
9월에는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약 3500가구가 공급된다. 청년매입임대는 시세의 40~50% 수준, 신혼·신생아 유형은 시세의 30~80% 수준으로 공급되며 일반·고령자·다자녀 가구 대상 물량도 포함된다.
건설임대주택은 총 2100가구로 국민임대 1000가구, 행복주택 1100가구, 통합공공임대 80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인천산곡, 제주화북, 양주회천, 울산다운2, 청주내덕 등에서 공급된다.
이 밖에도 전세임대주택은 청년·신혼·다자녀 유형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접수가 진행 중이며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14일부터 21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