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관세 영향으로 올해 2조6000억 감소…목표가↓"

입력 2025-07-01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화투자증권)
(출처=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1일 현대차에 대해 올해 미국발 관세 영향으로 2조6000억 원이 감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7만 원으로 기존 대비 12.9%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서 중요한 부분은 미국발 관세 영향이 이번 분기부터 가시화된다"며 "최근 트럼프 정부의 강경한 관세 부과 방침 기조 유지에 따라 하반기와 내년 25% 관세 반영에 따른 감익 현실화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약 1만4000대 규모의 물량에 대해 2분기 관세 영향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영향 금액 규모는 1400억원 규모"라며 "HMGMA 통한 아이오닉5/아이오닉9 현지 양산 및 7월 미국 팰리세이드(HEV) 출시 효과 등이 기대되나 올해 미국 판매 목표 100만대 중 28%(27.9만대) 물량에 대해 약 2조6000억 원 규모 이상의 관세 비용 증가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2분기 현대차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45조8000억 원, 영업이익은 9.3% 감소한 3조9000억 원으로 예상됐다. 분기 단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지만 미국 관세 영향이 가시화되면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트럼프 관세 영향이 연간 반영되는 내년은 5조4000억 원 손익이 감소할 것"이라며 "향후 현대차 주가의 상승 모멘텀을 재점화할 수 있는 요소는 상법 개정안 통과 등 주주친화 정책 강화 기조에 따른 ‘밸류업’ 효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는 올해부터 최소 배당금 이행 중이며 3년간 4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추진할 계획으로, 이는 감익 구간에서 실질적인 주주환원률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화는 오스탈 인수, HD현대는 기술 이식…조선 양강 마스가 속도
  • “10년 전 대출도 갚으라니”…세금·대출에 다주택자 버티기 임계점
  • 단독 ‘북한군 배치’ 보로네시에 러시아 특수부대도 연내 주둔
  • "'오디세이', 이 자리에서 보세요" [엔터로그]
  • '증조부 친일 의혹' 배우 하영의 스불재
  • 커피 더 팔리는데⋯한숨 깊어진 사장님 [커피공화국의 명암]
  • 성인 과반 "비만치료제 무료여도 사용 안 한다" [데이터클립]
  • 현대차 노조, 휴가 끝나자 파업 확대…12일부터 최대 6시간 부분파업
  • 오늘의 상승종목

  • 08.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25,000
    • -1.13%
    • 이더리움
    • 2,657,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302,500
    • -0.43%
    • 리플
    • 1,415
    • -2.62%
    • 솔라나
    • 106,900
    • -1.11%
    • 에이다
    • 265
    • -3.64%
    • 트론
    • 475
    • +1.71%
    • 스텔라루멘
    • 226
    • -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60
    • -1.07%
    • 체인링크
    • 12,220
    • +4.8%
    • 샌드박스
    • 57.24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