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미국 자동차보험 특화 기업 인수를 추진한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보는 최근 미국 보험사 포르테그라(Fortegra) 인수를 위한 실사를 마치고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이다. DB손보는 포르테그라 지분 100% 인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테그라는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본사를 둔 미국의 보험사다. 1978년 설립됐으며 특수보험·차량 서비스 계약 등 차량 관련 보험에 특화돼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은 7조2884억 원(약 54억 달러)에 달한다. 작년 총수입은 2조6627억 원(약 19억7370만 달러)으로 2023년과 비교해 23% 신장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인수를 추진 중인 것은 맞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