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에이피알, 독보적 성장성…밸류에이션 우위 지속될 것"

입력 2025-06-3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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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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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30일 에이피알에 대해 밸류에이션 우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5만 원에서 18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4만8700원이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에이피알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 3000억 원, 영업이익 63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이 중 영업이익은 고정비 레버리지와 광고비 효율화, 수수료율 개선 등에 힘입어 상승할 것이란 예상이다. 또 마케팅 부담 완화와 기업간거래(B2B) 매출 증가, 유통채널 다변화에 따른 수수료 구조 개선이 수익성 상승에 기여, 영업이익률은 20%에서 21%로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은 8월부터 9월까지 얼타 1400개 매장에 입점 예정이며, 오프라인 판매 상품 수(SKU)는 10개, 온라인은 22개로 파악된다"며 "2025년 얼타 매출은 200억 원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국 내 매출 비중은 아마존 55%, 틱톡 30%로 추정되는 가운데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 효과는 인도 기준 회계처리로 3분기에 반영되며, 3분기 미국 매출은 1000억 원, 블랙프라이데이가 포함되는 4분기는 120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은 해당 분기 미국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또 "2분기 유럽 매출은 25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유럽은 벤더·리셀러를 통한 B2B 수주 방식으로 운영된다. 바이어들은 아마존 인기 제품을 기준으로 소싱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B2B 기반 채널 확대와 SKU 증가로 매출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일본은 빠른 오프라인 확장을 보이고 있으며, 메가와리 이벤트에서 선전과 유통 확대 속도를 고려할 때, 2025년 오프라인 매장은 5000개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업종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과 동사의 독보적인 성장성과 수익성을 반영해 에이피알 목표주가를 높인다"며 "K-뷰티 수출 호조로 시가총액 3조 원 이상 화장품 기업들이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2배 수준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에이피알은 선진 시장에서 세자릿수 성장이 예상되며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최근 시가총액이 업계 대형사를 넘어선 것도 일시적 반등이 아닌 구조적 성장세에 기반한 것으로, 밸류에이션 우위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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