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5 KBO리그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를 30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2025 KBO리그 올스타전'은 다음 달 11일과 12일 이틀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다. 올스타 프라이데이(11일)와 본경기(12일) 모두 NOL 티켓 예매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를 통해 단계적으로 예매가 진행된다.
30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는 11일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5000매 한정) 선 예매가 시행된다. 올스타 프라이데이는 퓨처스 올스타전, 올스타 홈런레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어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을 2매 이상 구매한 예매자에 한해 12일 본경기 입장권 선 예매가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이때부터는 두 행사 모두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당일에는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현장 판매가 시행된다. 만 65세 이상(1961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과 장애인(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소지자)은 1인 1매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가능한 좌석 구역은 내야 지정석 A, 내야 지정석 B, 외야 지정석이며 티켓은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KBO는 올스타전 입장권을 예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예매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올스타 팬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120명에게 선물한다. 당첨자에게는 1인당 2매의 참여권이 증정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9일 오후 6시 KBO 홈페이지 및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