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루타를 때려냈다. 이날 이정후는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A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6번째 3루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말린스 선발 잰슨 정크가 던진 직구를 공략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타구를 쳤다.
말린스 우익수 헤수스 산체스가 실수로 공을 놓치며 이정후는 시즌 6번째 3루타를 기록했다. 이어 후속 타자 윌리 아다메스의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챙겼다.
올 시즌 이정후의 6번째 3루타다. 이정후는 내셔널리그 3루타 부문 공동 2위다.
코빈 캐럴(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9개의 3루타를 쳤고,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이정후와 같은 6개를 기록 중이다.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52(294타수 74안타)를 유지했다. 시즌 득점은 46점으로 늘렸다.
5-12로 패하며 홈 3연전을 모두 내준 샌프란시스코는 44승 37패로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