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양대 지수는 강보합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94p(0.16%) 오른 3084.50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27억 원, 258억 원을 순매수, 외국인 홀로 866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분 기준 전장보다 2.50원(0.18%) 오른 1355.40원에 거래 중이다.
뉴욕증시는 전일(현지시각)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4.41포인트(0.94%) 상승한 4만3386.84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8.86포인트(0.8%) 오른 6141.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4.36포인트(0.97%) 상승한 2만167.91에 거래를 끝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3100포인트에 진입한 이후 힘이 조금 빠진 분위기"라며 "그래도 어제 장중 2%대까지 밀렸다가, 낙폭의 절반을 되돌린 것을 보면 정책 기반 리레이팅 모멘텀은 남아있다"고 했다.
이어 "개인 중심으로 수급이 다시 채워지고 있는 것도 고려해보면 하방 경직성은 나쁘지 않고, 오늘 주가 흐름도 어제의 하락을 만회하면서 중립 이상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50%), 삼성바이오로직스(0.40%), 한화에어로스페이스(4.67%), KB금융(0.91%)은 오름세며, SK하이닉스(-1.54%)는 소폭 내리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1.08% 내린 6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두산로보틱스(10.14%), 에이피알(5.36%), LG씨엔에스(4.59%), HD현대미포(4.55%), 현대로템(4.22%) 등이 강세를, 카카오페이(-10.45%), 한전기술(-4.25%), 카카오뱅크(-3.99%), 한국전력(-3.69%)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43p(0.18%) 오른 789.38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630억 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9억 원, 72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보로노이(7.76%), 로보티즈(4.25%), 하이젠알앤엠(3.13%), 파두(3.13%) 등이 강세를, 엔켐(-2.86%), 에코프로(-2.75%), 지아이노베이션(-2.75%), 주성엔지니어링(-2.60%), HPSP(-2.56%), 서진시스템(-2.49%)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