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美 빌보드 ‘핫100’ 40위…韓 솔로 가수 최다 진입 신기록

입력 2025-06-25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한국 솔로 가수 신기록을 썼다.

24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8일 자)에 따르면 제이홉의 신곡 ‘킬링 잇 걸(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이 메인 송차트 ‘핫 100’ 40위로 진입했다. 제이홉 솔로곡 기준 통산 8번째 차트인이자 한국 솔로 가수 최다 진입 신기록이다. 또 제이홉은 이 노래로 솔로곡 기준 ‘핫 100’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지금까지는 2023년 발표한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 (with J. Cole)’로 거둔 60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제이홉은 올해 솔로 싱글 프로젝트로 선보인 3곡 모두를 ‘핫 100’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가장 먼저 공개한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 (feat. Miguel)’는 66위, ‘모나리자(MONA LISA)’는 65위에 자리했다. 솔로 싱글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킬링 잇 걸(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해 활동을 거듭할수록 뜨거워지는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킬링 잇 걸 (feat. GloRilla)’은 세부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글로벌(미국 제외)’ 2위, ‘글로벌 200’ 3위로 나란히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제이홉이 두 차트의 ‘톱 5’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모나리자’가 150위로 재진입했다. 이 외에도 ‘킬링 잇 걸 (feat. GloRilla)’은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주 빌보드 차트에서는 BTS 멤버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진 미니 2집 ‘에코(Echo)’의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는 ‘글로벌 200’ 34위에 올랐고,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87위),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Seven) (feat. Latto)’(99위)도 순위권을 지켰다. 세 곡은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19위, 48위, 57위에 자리했다.

한편 제이홉의 ‘킬링 잇 걸 (feat. GloRilla)’은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빠져든 순간의 벅찬 설렘을 표현한 힙합 장르 곡이다. 이 노래는 21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 ‘오피셜 싱글 톱 100’(6월 20~26일 자)에 30위로 진입해 제이홉 솔로곡 기준 최고 성적을 거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평당 4600만원대 진입"…끝 모를 서울 분양가 상승세
  • 제헌절과 공휴일, 재회 기대감 [해시태그]
  • 모수개혁은 한계, 통합적 구조개혁 필요 [다시 연금개혁]
  • "7~8월 누진세 구간 완화"…여름 전기요금 폭탄 면할까
  • 소버린 AI, ‘자립’에서 ‘확장’으로⋯글로벌 기술패권 노린다 [이재명표 AI 전략]
  • 또 김밥, 또 계란…반복되는 여름 식중독 사고 [해시태그]
  • 12만 달러 뚫은 비트코인, 숨 고르기…연말 15만 달러 조준 [Bit코인]
  • "주가가 왜 이래?"…'혁신의 아이콘' 애플, 어쩌다 뒤처졌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60,419,000
    • -3.21%
    • 이더리움
    • 4,109,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669,500
    • -3.81%
    • 리플
    • 3,964
    • -1.34%
    • 솔라나
    • 218,800
    • -3.57%
    • 에이다
    • 1,001
    • -1.67%
    • 트론
    • 406
    • -1.22%
    • 스텔라루멘
    • 637
    • +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5,860
    • -1.24%
    • 체인링크
    • 21,150
    • -4.86%
    • 샌드박스
    • 413
    • -5.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