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리노공업, 점유율 확대· 차별화된 실적...목표주가 5만6000원으로 상향"

입력 2025-06-23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20일 리노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9.8% 상향한 5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스마트폰 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테스트 소켓 점유율 확대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실적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전날 종가는 5만1600원이다.

박상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정체된 상황에서도 리노공업은 테스트 소켓 수출 증가와 점유율 상승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며 “기술 경쟁력이 업황 부진을 상쇄하는 구조가 분명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리노공업의 5월 테스트 소켓 수출액은 193억 원으로 전월 대비 42.0%, 전년 동기 대비 123.6% 급증했다. 4월 수출액도 136억 원(전월 대비 75.5% 증가)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0.5% 증가에 그쳤음에도 리노공업의 테스트 소켓 매출 기준 점유율은 14.5%에서 19.7%로 5.2%포인트 확대됐다.

2분기 실적도 고성장이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1008억 원(전년비 +42.0%), 영업이익 471억 원(전년비 +41.9%)을 전망했다. 영업이익률(OPM)은 46.8%로, 업황 역풍 속에서도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내 고가 스마트폰 수요 확대 역시 리노공업에 우호적이다. 중국 스마트폰 생산량은 2분기 들어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통신기기 소매판매는 4, 5월 각각 19.9%, 33.0% 증가했다. 이는 고성능 AP가 탑재된 제품 중심의 소비 전환을 의미하며, 검사 정확도가 핵심인 리노공업 소켓 수요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스마트폰 판매 촉진보다는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실적에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시점”이라며 “양산 소켓 시장 내 리노공업의 기술 리더십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레버리지 ETF 출시 이후 장중 500P 이상 출렁인 날 6배 늘었다[초변동성에 갇힌 증시]
  • 단독 법원, K5방독면 국방규격 속 특허 인정…"타 업체 침해 안돼" [K5 방독면 규격 분쟁 ①]
  • 제헌절 공휴일, 휴무일로 달라지는 것은?
  • 극장골 터진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울렸다…결승전 대진표 완성 [북중미 월드컵]
  • 7월 금통위 '결전의 날'⋯통화정책 '긴축 신호탄' 쏘아올릴 듯
  • "문의도 거래도 잠잠합니다"…100조 넘는 반도체 투자에도 차분한 충청 집값 [메가프로젝트 현장을 가다 ③-1]
  • 허니문 끝났나...스페이스X, 장중 공모가 밑돌아 [마켓핫]
  • 남부 비 확대⋯경북ㆍ강원 동해안 체감온도 35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7.16 12: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16,000
    • -0.09%
    • 이더리움
    • 2,823,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328,000
    • -3.87%
    • 리플
    • 1,638
    • +1.17%
    • 솔라나
    • 113,100
    • -0.62%
    • 에이다
    • 243
    • +1.25%
    • 트론
    • 477
    • -0.63%
    • 스텔라루멘
    • 276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00
    • -3%
    • 체인링크
    • 12,510
    • +2.63%
    • 샌드박스
    • 71.45
    • +0.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