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 발판 마련해야 하는 LG…반등 열쇠는 요리노스 [18일 경기 일정]

입력 2025-06-1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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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애 디자이너 mnbgn@)
(김다애 디자이너 mnbgn@)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팀 반등을 위해 출격한다.

LG는 최근 10경기에서 4승 1무 5패로 흔들리고 있다. 6일부터 8일까지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시리즈에서 루징시리즈를 거둔 LG는 한화의 추격을 허용했다. 지난주에는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2연전에서 1무 1패를 거두며 선두를 빼앗겼다.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첫 경기에서도 선발투수가 조기에 강판당하면서 경기를 넘겨줬다. 17일 LG의 선발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는 2회 초 무사 1루 상황에서 NC 박건우의 머리를 맞혀 헤드샷 퇴장당했다.

이로써 한화와 LG의 경기차는 1.5경기로 늘어났다. 한화가 최근 10경기에서 6승 1무 3패로 순항하는 만큼 LG로써는 치리노스가 등판한 일을 기점으로 팀을 재정비해야만 한다.

치리노스는 이번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2.64로 리그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투심 패스트볼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치리노스는 투심 구사율이 46.9%에 달할 정도다. 여기에 포심 패스트볼까지 합치면 직구 계열 구사율이 50%를 넘긴다.

NC의 김녹원은 7경기에 나와 1패 평균자책점 7.03을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서 5승 1무 4패를 기록 중인 NC는 김녹원의 깜짝 투구에 기대를 건다. 최근 타선이 살아난 NC는 주축 타자를 중심으로 반격을 예고했다.

한화는 1위 수성을 위해 엄상백이 나선다. 코디 폰세-라이언 와이스-류현진-문동주로 이어지는 막강 선발진에 엄상백마저 살아난다면 마운드의 힘이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번 시즌 2차례 등판한 홍민기가 나선다.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는 국내 영건들을 내보낸다. KIA는 윤영철, kt는 소형준을 앞세운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이승현을 마운드에 올린다. 두산은 최민석으로 맞붙는다. SSG 랜더스와 키움은 각각 김건우와 하영민을 선발로 예고했다.

△6월 18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kt vs KIA (광주·18시 30분)

- 한화 vs 롯데 (사직·18시 30분)

- NC vs LG (잠실·18시 30분)

- 두산 vs 삼성 (대구·18시 30분)

- SSG vs 키움 (고척·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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