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S2W,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25-06-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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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I 솔루션 및 생성형 AI 플랫폼 공급 확대"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부사장)(좌측)과 S2W 서상덕 대표.  (사진제공=S2W)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부사장)(좌측)과 S2W 서상덕 대표. (사진제공=S2W)

SK쉴더스와 에스투더블유(S2W)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 AI 기반 솔루션 공략을 위한 사업 제휴를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통해 S2W의 기업 및 기관용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 ‘퀘이사(QUAXAR)’와 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SAIP(S2W AI Platform)’에 대한 새로운 영업 기회를 모색하는 것은 물론, 마케팅과 기술 지원 등 대고객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퀘이사는 내부 보안 시스템으론 감지하기 어려운 외부 위협을 선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공격이나 잠재적 위협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국내외 유수의 대기업은 물론 인터폴(INTERPOL)과 일본·싱가포르 정부기관, 대만 증권거래소 등에 이르는 다수의 해외 공공부문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SAIP는 S2W가 다년간 축적해 온 데이터 보안성 및 비정형 데이터 처리 역량을 토대로 ‘텍스트 투 SQL(Text to SQL)'과 '멀티모달(Multi-Modal)', ‘검색증강생성(RAG)’ 등 차별화된 AI 기술을 접목해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강화하는 '시큐리티 가드레일(Security Guardrail)'을 탑재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운용을 지원하며, 론칭 직후 현대제철과 롯데멤버스 등의 대기업에 잇따라 공급됐다.

S2W는 SK쉴더스가 구축한 폭넓은 국내외 세일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규 판로를 개척해 나가며 사이버보안과 생성형 AI 양 부문의 시장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기업과 정부기관, 국제기구 등을 넘어 최근 보안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시장의 수요를 한층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SK쉴더스는 양사의 침해사고 대응 조직 간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공공·금융 분야의 온프레미스(구축형) 수요와 중소·중견기업의 경량형 보안 서비스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보안 모델 개발도 추진한다. 특히 관제 인프라에 S2W의 AI 기반 플랫폼을 연계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보안 정보 이벤트 관리(SIEM)·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SOAR) 솔루션 연동 △해킹 사고 이후 보안 강화 지원 △생성형 AI 기술 접목 등의 실무 협력도 진행한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공공과 민간 전반의 보안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과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SK쉴더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관제 인프라와 산업별 맞춤형 보안 서비스 제공 경험을 바탕으로 AI 보안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S2W는 그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공공·민간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AI 기반 플랫폼을 제공해 왔다”라며 “SK쉴더스와의 파트너십이 보다 다양한 업무 현장의 데이터 기반 생산성 혁신과 보안성 강화를 지원하고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모멘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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