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코노미] 13년 만에 최고치 찍은 은⋯지금 투자해도 될까

입력 2025-06-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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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은 가격이 1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불안과 미중 갈등 심화, 인플레이션 압력 등이 은 값을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이에 투자자 사이에서는 "지금이 투자적기"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죠. 다만 전문가들은 높은 변동성을 경고하며 신중한 접근을 당부합니다.

윤석천 경제평론가는 "은은 금보다 변동성이 크고 산업 수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산인 만큼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시장에서는 금-은 비율(Gold-to-Silver Ratio)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금 1온스를 구매하는 데 필요한 은의 양을 뜻하는 지수인데요. 팬데믹이나 닷컴버블과 같은 위기 시기에는 100을 웃돈 적도 있습니다. 역사적 평균은 40~60선입니다. 현재 수치만 보면 은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는 걸 알수 있죠.

은이 산업계 전반에 쓰인다는 점도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은은 전자 부품, 의료 기기, 항균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특히 태양광 패널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필수적인 소재로 꼽힙니다.

전문가들은 "분할 매수, 장기 보유, 자산 포트폴리오 내 비중 조절 등 기본적인 투자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은에 대한 보다 자세한 투자 전략은 '찐코노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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