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또 올랐다"…서울 아파트 3.3㎡당 4568만 원

입력 2025-06-16 14: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역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출처=HUG )
▲권역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출처=HUG )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4568만 원대를 기록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5월 말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은 3.3㎡당 4568만3000원으로 전월(4549만8000원) 대비 0.4% 상승했다.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지난해 11월 3.3㎡당 4700만7000원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해 12월 잠시 주춤 했으나 올해 들어 다시 상승했다. 분양 단지가 없던 3월은 분양가가 동일했으나 4월 들어 오른 뒤 2개월째 오름세다.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2879만 원으로 전월(2893만2000원)보다 0.49% 내렸다. 인천은 전월과 동일한 1885만3000원을 기록했다. 경기는 2183만5000원으로 전월(2244만6000원) 대비 2.72% 하락했다.

전국 평균 분양가는 전월(1902만5000원)보다 0.08% 내린 1901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1883만6000원으로 전월(1860만8000원)보다 22만8000원(1.2%) 올랐다. 기타 지방은 전월(1562만6000원)보다 15만2000원(0.97%) 하락한 1547만40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3257가구로 전년 동월(1만3712가구) 대비 1만455가구(76.2%) 감소했다.

수도권은 총 2223가구로 전월(1만2119가구) 대비 9896가구 급감했으며 1년 전(6272가구)보다는 4049가구 줄었다. 서울은 지난달 707가구가 신규 분양했다. 1년 전(446가구)보다는 261가구 늘었다. 인천은 분양 물량이 없었으며 경기는 1516가구 분양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의 신규 분양가구 수는 621가구로 전월(1842가구) 대비 1221가구, 전년 동월 대비로는 2842가구 감소했다. 기타 도는 413가구 분양돼 전월 대비 836가구, 전년 동월 대비 3564가구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45,000
    • -1.64%
    • 이더리움
    • 4,768,000
    • -5.25%
    • 비트코인 캐시
    • 836,000
    • -1.94%
    • 리플
    • 2,991
    • -2.7%
    • 솔라나
    • 199,900
    • -2.34%
    • 에이다
    • 617
    • -10.58%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36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00
    • -2.23%
    • 체인링크
    • 20,390
    • -4.54%
    • 샌드박스
    • 202
    • -7.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