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반월 산업단지 건강 지킴이… 시화병원 호흡기 '진료체계 업그레이드'

입력 2025-06-16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관 2층 독립형 진료공간 완비… 대기시간 단축·진단 효율 ↑

▲시화병원이 호흡기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시화병원)
▲시화병원이 호흡기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시화병원)
시화병원이 16일 본관 2층 호흡기센터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번 확장으로 시화·반월공단 등 인근 산업단지 지역 근로자들의 호흡기 건강관리에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새롭게 단장한 호흡기센터는 진료, 검사, 상담, 치료 전 과정을 독립적이고 쾌적한 공간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환자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대기 시간을 줄여, 더욱 효율적인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김민정, 정원재, 박형준 등 호흡기내과 전문의 3인이 상주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환자 개별 특성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시행한다.

또 천식 유발검사와 호기산화질소(FENO) 측정 등 다양한 정밀 폐 기능 검사 장비를 도입했으며, 기관지 내시경 시술 및 중환자 치료 역량도 대폭 강화됐다.

특히 영상의학과, 병리과, 심장혈관흉부외과, 혈액종양내과 등과의 유기적인 다학제 협진을 통해 더욱 정확하고 통합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했다.

최병철 이사장은 “본원은 시화공단과 반월공단 인근 근로자들의 건강관리 중심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향상된 진료 환경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내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26,000
    • -3.8%
    • 이더리움
    • 4,501,000
    • -4.64%
    • 비트코인 캐시
    • 844,000
    • -1.86%
    • 리플
    • 3,033
    • -4.74%
    • 솔라나
    • 196,500
    • -7.36%
    • 에이다
    • 615
    • -7.93%
    • 트론
    • 426
    • +1.19%
    • 스텔라루멘
    • 363
    • -3.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80
    • -2.71%
    • 체인링크
    • 20,190
    • -5.74%
    • 샌드박스
    • 209
    • -7.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