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추천제 등 현안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2025.6.16 (연합뉴스 )
대통령실은 11일 장·차관 등 고위급 공직 후보자에 대한 국민추천제 시행과 관련해 "15일까지 7만4000여 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민추천제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가 오늘 오후 6시 마감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예상보다 참여 열기가 높다"며 "마감 이후 객관적 평가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투명한 검증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주권시대를 열어갈 진짜 일꾼을 찾으려는 취지"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역동적인 인재를 발굴하는 것으로 인기투표가 아닌 만큼 추천횟수는 참고사항이다. 추천 사유가 더 필요한 판단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임용되지 않더라도 엄격한 검증을 거쳐 인재데이터베이스 등록돼 추후 이재명 정부의 인사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