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ㆍK푸드 집중 조명"⋯무협, '파리 K-프리미엄 소비재전' 성료

입력 2025-06-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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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망 소비재기업 144개사 참가⋯유럽 168개 바이어와 2276만 달러 상담

▲13일(현지시간) 한국무역협회(KITA)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개최한 ‘2025 파리 K-프리미엄 소비재전’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13일(현지시간) 한국무역협회(KITA)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개최한 ‘2025 파리 K-프리미엄 소비재전’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2025 파리 K-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13~15일(현지시간) 열린 ‘K-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우리나라 소비재 관련 제품을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고 수출 계약까지 이어지도록 기획된 수출 전시상담회다. 무역협회는 이 행사를 파리, 오사카, 호찌민 등 주요 해외 도시에서 매년 개최하며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우리 중소수출기업 총 144개가 참여해 화장품‧식품‧생활용품‧교육콘텐츠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약 2만 명의 유럽 참관객들이 현장을 찾았다. 참가기업들은 무역협회가 매칭한 29개국 168개 바이어와 540건 22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15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거뒀다.

특히 올해는 최근 유럽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화장품과 식품 분야에 중점을 두고 관련 부대 행사를 강화했다. K뷰티존에서는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모발관리제품 등 다양한 미용 관련 제품을 소개했다. K푸드존에서는 해산물, 간편식, 주류 등 폭넓은 제품들을 선보이며 유럽 바이어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무역협회 이인호 부회장은 “최근 보호무역주의의 확산과 미국의 관세 조치 등으로 수출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럽과 같은 구매력 높은 시장에 대한 적극적 진출이 필요하다”며 “무역협회는 상반기 오사카, 호찌민, 파리에 이어 하반기에도 자카르타(9월), 두바이(11월) 등 유망 시장에서 K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지속 개최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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