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테헤란에서 13일 소방관들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불이 난 곳을 진화하고 있다. 테헤란/EPA연합뉴스
이란이 이스라엘의 핵시설 공습에 미사일 발사로 맞대응하며 양국 간 충돌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14일 연합뉴스가 AFP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란 국영TV는 13일(현지시간) “시오니스트 정권(이스라엘)을 향해 다시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도 14일 새벽에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확인했다.
앞서 이란은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뒤 텔아비브 등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란이 먼저 두 차례에 걸쳐 발사한 미사일은 100기에 못 미치는 규모로 대부분 요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