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13일부터 15일까지 '과일데이'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는 15일까지 3일간 과일데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과일데이는 14개 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최대 40% 까지 할인한다. 지난해 6개 품목에서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먼저 수박 전 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다. 이마트는 6월 때 이른 무더위로 일찍부터 수박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40만 통의 수박을 준비했다. 또 성주참외, 하우스감귤, 제스프리 골드키위도 각각 30% 할인한다.
지금 시기에만 맛 볼 수 있는 햇 제철 과일들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체리, 천도복숭아, 산딸기는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정상가 대비 20% 할인한다.
이밖에 1년 내내 꾸준하게 찾는 인기 과일들까지 선택의 폭을 대대적으로 넓혔다.
곽대환 이마트 농산담당은 “소비를 활성화하고, 물가를 낮추기 위해 대형 과일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해는 가격 행사 뿐 아니라 이마트앱을 활용한 재미 요소까지 더해 많은 고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