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대부분 하락…일본, 5거래일 만에 반락

입력 2025-06-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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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확정 매도, 엔화 상승 여파
중국증시는 강보합 마감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추이. 12일 종가 3만8173.09. 출처 마켓워치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추이. 12일 종가 3만8173.09.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는 12일 대부분 하락했다. 일본증시는 이익 확정 매도 속에 5거래일 만에 반락했고 중국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8.10포인트(0.65%) 하락한 3만8173.09에, 토픽스지수는 5.75포인트(0.21%) 내린 2782.97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57포인트(0.02%) 상승한 3402.89에, 대만 자취안지수는 182.28포인트(0.81%) 하락한 2만2287.82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4시 32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260.77포인트(1.07%) 하락한 2만4107.98에, 인도 센섹스지수는 260.94포인트(0.31%) 내린 8만2253.77에, 싱가포르 ST지수는 7.8포인트(0.2%) 상승한 3926.85에 거래되고 있다.

닛케이225지수는 5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하락한 점, 엔화 가치가 상승한 점, 이익확정 매도가 우세한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설명했다. 엔화 가치 상승의 경우 수출이 중심이 되는 종목들에 부담을 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불안감도 여전히 주가의 하방 압력을 키웠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열흘에서 2주 안에 각국에 일방적인 관세 서한을 발송하겠다고 밝혔다. 라쿠텐증권경제연구소의 도노부다 마사유키 선임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선 미국과 중국 관계 개선이 기대한 만큼 진전되지 않았다는 견해가 퍼졌고 일본 주식들에 부담이 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패스트리테일링이 2.58% 하락했고 리크루트홀딩스는 3.56%, 중외제약은 1.13% 내렸다. 반면 닌텐도는 1.11%, 소니그룹은 0.72%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오전장에서 이익 확정 매도가 우세한 가운데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과 중국 정부의 산업 지원책 기대감이 뒤섞이면서 상승 폭은 제한됐다.

신흥 기술주는 엇갈렸다. 상하이거래소 신흥 기술기업 50개로 구성된 커촹반 지수는 0.3% 하락했고 선전거래소 촹예반 지수는 0.2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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