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삼성ETF를담아매월두번배당’ 공모펀드 리뉴얼 출시

입력 2025-06-12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자산운용은 기존 ‘삼성ETF를담아월배당’ 공모펀드를 ‘삼성ETF를담아매월두번배당’으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출시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노후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월배당 상품을 향한 관심이 커지는 데 주목한 결과물이다.

국내 최초로 기존 월 1회 배당에서 월 2회 배당으로 주기를 확대하고, 목표 배당률을 연 5%로 조정함으로써 투자자의 현금흐름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였다.

월 분배금은 매월 1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투자자에 한층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사오딘다.

특히 매달 고정적 생활비나 투자금이 필요한 은퇴 투자자들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ETF를담아매월두번배당 펀드는 국내에서 주목받는 배당 ETF를 선별해 꾸준한 인컴을 제공한다.

포트폴리오 대부분이 월배당 ETF 상품들로 구성돼 다양한 ETF에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 펀드매니저가 기대수익률, 변동성, 분배율 등을 고려해 구성한 포트폴리오로 최적의 월배당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펀드 유니버스에는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등 다양한 국내 상장 월배당 ETF가 주로 포함돼 있다.

이로써 주식, 채권, 대체자산, 커버드콜 등 다양한 자산군의 월배당 ETF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배당, 옵션프리미엄, 이자 등 복합적인 인컴을 결합해 안정적 수익 흐름을 추구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특정 자산군의 수익성이 낮아질 경우, 채권 등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으로의 비중이 전환된다. 이를 통해 특정 자산군에 쏠리는 위험을 분산하고,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며 꾸준한 분배 수익을 확보할 계획이다.

황희영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지속적 배당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목표 수익률을 설정하고 월 2회 배당 구조로 개편했다”며 “전문가의 ETF 선택과 유연한 자산배분 전략을 결합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ETF를담아매월두번배당 펀드는 삼성증권, IBK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삼성생명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향후 판매사 라인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95,000
    • -0.08%
    • 이더리움
    • 4,549,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3.96%
    • 리플
    • 3,041
    • +0.1%
    • 솔라나
    • 198,100
    • -0.45%
    • 에이다
    • 620
    • -0.32%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0.26%
    • 체인링크
    • 20,910
    • +2.7%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