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16 전투기, 알래스카서 훈련 중 이륙 사고…조종사 2명 비상탈출

입력 2025-06-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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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플래그 훈련 참가를 위해 공군 충주기지에서 출발한 KF-16이 4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주 아일슨 기지에 착륙해 지상활주하고 있다 (사진제공=공군)
▲레드플래그 훈련 참가를 위해 공군 충주기지에서 출발한 KF-16이 4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주 아일슨 기지에 착륙해 지상활주하고 있다 (사진제공=공군)

한국 공군 KF-16 전투기 1대가 미국 알래스카에서 훈련 중 사고로 파손됐다.

공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2분(한국시간) 알래스카 아일슨 미 공군기지에서 KF-16 전투기가 이륙 중 비상탈출 상황이 발생했다. 해당 전투기는 2인승 복좌기로, 탑승 조종사 2명은 비상탈출 후 경미한 부상만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투기에서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현재 활주로 인근 풀밭에 파손된 있는 상태다. 사고 장면으로 추정되는 영상에는 검은 연기가 솟구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KF-16은 다국적 연합훈련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참가를 위해 한국에서 파견된 기체 중 하나다. 공군은 미군 측과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사고조사팀과 정비인력을 현지에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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