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힘, 李정권이 정당해산절차 들어갈 테니 각자도생 준비해라"

입력 2025-06-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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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하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홍준표 후보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5.04.29. (뉴시스)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하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홍준표 후보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5.04.29. (뉴시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1일 국민의힘을 겨냥해 "이재명 정권이 곧 정당 해산 절차에 들어갈 테니 각자도생할 준비들이나 해라"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내가 하는 말은 팩트이고 그에 대처하라는 경고인데 그걸 자기들을 비난하는 것으로 듣는 바보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는 이미 윤석열 탄핵 40일 전인 지난해 11월 12일 국회 행사에서 국힘 의원들 16명에게 공개적으로 탄핵을 경고한 바도 있었다"며 "아무도 듣지 않았지만, 그때도 국힘 의원들은 그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지몽매하다는 건 이럴 때 하는 말"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7일도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교체 사건을 언급하며 "직무강요죄로 반민주 행위이고, 정당 해산 사유도 될 수 있다"며 "기소되면 정계 강제 퇴출된다"고 한 바 있다.

홍 전 시장은 4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패배한 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탈당했다. 탈당 후에는 미국 하와이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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