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페루·콜롬비아와 ODA 파트너십 확대⋯“중남미 진출 기회 확대”

입력 2025-06-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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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로고.
▲국토교통부 로고.

국토교통부가 페루와 콜롬비아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중남미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부터 12일까지 페루 리마와 콜롬비아 보고타를 방문해 국토교통 ODA 사업 준공식과 착수식 등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10일 페루 리마에선 ‘국도 스마트 관리 마스터플랜’ 사업 준공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교통혼잡과 대기오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페루의 도로관리 체계 개선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도입과 중앙관제센터를 포함한 통합 도로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여 페루의 교통 안전성과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서 12일 콜롬비아에서는 ‘다목적지적 구축을 위한 토지정보 디지털 전환’ 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콜롬비아의 토지개혁과 평화정책을 지원하며, 33개월간 총 46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지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의 공간정보 기술을 전수해 국제표준 기반의 토지정보시스템을 확산시키고, 후속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국토부는 콜롬비아 국토지리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하고, 콜롬비아 정부의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남영우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중남미 국가들은 도로, 철도, 공항 등 인프라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며 “ODA 협력사업을 통해 신뢰를 쌓고 협력 분야를 다변화해 우리 기업의 중남미 인프라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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