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로 돌아오는 투슬리스…현충일 연휴 공략 나선 '드래곤 길들이기' [시네마천국]

입력 2025-06-07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드림웍스)
(사진제공=드림웍스)

드림웍스 최초 애니메이션 동명 원작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극장가를 찾아왔다.

이 영화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족장인 아버지 스토이크(제라드 버틀러 분), 그리고 마을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메이슨 테임즈 분)과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최초의 실사화로 주목받는 전 세계 최고 화제작 '드래곤 길들이기'는 원작 애니메이션 시리즈 3부작을 모두 연출한 감독이자 아카데미 3회 노미네이트, 골든 글로브 수상의 딘 데블로이스 감독을 비롯해 함께했던 제작진이 모두 참여해 기대를 더 한다.

영화 '블랙폰'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은 배우 메이슨 테임즈가 '히컵' 역을 맡아 싱크로율 200%의 완벽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고,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제라드 버틀러가 원작 목소리 연기에 이어 '스토이크' 역으로 돌아와 레전드의 귀환을 알린다.

원작은 다이내믹한 액션 시퀀스로 극찬을 끌어냈는데, 이번 영화는 아이맥스 카메라 촬영 등을 통해 원작의 액션을 훌쩍 뛰어넘는 실사 액션으로 장점을 극대화했다. '드래곤 길들이기' 제작비는 2억 달러(약 2760억 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블루아 감독은 실사 영화로 전환에 대해 "생명력을 집어넣는 게 핵심"이라고 했다.

드블루아 감독은 이 작품을 "우리가 늘 당연하게 생각하는 가르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고 했다. 이 작품엔 히컵의 성장뿐만 아니라 아버지 스토이크의 성장이 있고, 마을 구성원 전체의 생각 전환이 담겼다.

현충일 연휴에 맞춰 드래곤 길들이기가 개봉하면서 앞서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을 비롯해 '하이파이브', '소주전쟁' 등과 함께 극장가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72,000
    • -3.03%
    • 이더리움
    • 4,531,000
    • -4.37%
    • 비트코인 캐시
    • 840,500
    • -2.55%
    • 리플
    • 3,041
    • -3.25%
    • 솔라나
    • 199,300
    • -4.32%
    • 에이다
    • 621
    • -5.62%
    • 트론
    • 428
    • +0%
    • 스텔라루멘
    • 359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2.03%
    • 체인링크
    • 20,400
    • -4.4%
    • 샌드박스
    • 210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