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3개월 남기고…강구영 KAI 사장 사의 표명

입력 2025-06-04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대주주 수출입은행…정권 바뀔 때마다 반복

▲강구영 KAI 사장이 글로벌 KAI 2050 비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AI)
▲강구영 KAI 사장이 글로벌 KAI 2050 비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AI)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임기를 3개월 남기고 새 정부 출범 첫날 사의를 밝혔다.

KAI 관계자는 4일 “강 사장이 이날 오전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과 만나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국책은행 수출입은행은 KAI의 최대주주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수출입은행의 KAI 지분은 26.41%다. 국민연금(8.5%), 피델리티(8.22%)가 그 뒤를 잇는다.

때문에 KAI는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사장이 교체되는 일이 반복되며 정부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평가를 들어왔다.

강 사장은 공군 중장 출신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캠프에 몸담은 인물이다. 지난 2022년 9월 취임해 오는 9월 5일 퇴임을 앞두고 있었다.

KAI 측은 “리더십에 공백이 있어선 안 되기 때문에 후임 인선이 마무리될 때까지 강 사장이 직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차재병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23] 선급금지급결정
[2025.12.23]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산적 금융 판 키운 4대 금융…KB‧하나 '증권맨' 전진배치
  • 트럼프 “새 연준 의장 1월 발표...파월 해임 여전히 가능”
  • 입덕과 탈덕, 그리고 완덕 [요즘, 이거]
  • 김병기 與 원내대표 사퇴…문진석 대행 체제 ‘후폭풍’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30일) 8~10화 공개 시간은?
  • 쿠팡 연석 청문회 미진…與 국정조사 추진
  • KT, 해킹 사태 책임 공식화…위약금 면제·1조 원 보안 투자
  • '상간 의혹' 숙행, 방송 활동 중단…자필 사과문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12.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720,000
    • -1.37%
    • 이더리움
    • 4,331,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2.02%
    • 리플
    • 2,717
    • -1.02%
    • 솔라나
    • 181,500
    • -1.73%
    • 에이다
    • 515
    • -5.16%
    • 트론
    • 416
    • +1.22%
    • 스텔라루멘
    • 314
    • -3.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20
    • -1.23%
    • 체인링크
    • 18,160
    • -1.68%
    • 샌드박스
    • 166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