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시리즈 순자산 1조 돌파

입력 2025-06-02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자산운용은 ‘PLUS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 4종 순자산 합계가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기준 PLUS 고배당주 ETF 시리즈 4종의 순자산은 △PLUS 고배당주 8029억 원△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1018억 원 △PLUS 고배당주커버드콜 877억 원 △PLUS 고배당주고정커버드콜 177억 원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PLUS 고배당주는 국내 주식형 배당 ETF 중 최대 규모 상품이다. 예측 가능한 고정 인컴 수익(매월 주당 73원 지급)과 꾸준한 분배금(배당금)이 특징이다.

주식 40%, 채권 60%로 연금계좌 투자에 유리한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코스피200 옵션을 활용해 연 18% 수준 초고배당을 추구하는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옵션 비중을 고정해 주가 상승 시 수익참여율을 높인 PLUS 고배당주고정커버드콜 등 상품도 선보였다.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은 연 4~4.5%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한다. 주식형 ETF인 PLUS 고배당주에 비해 변동성이 낮아 퇴직연금 계좌 등에서 지켜야 하는 안전자산 비중(30%)을 할애하기 유리하다.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과 PLUS 고배당주위클리고정커버드콜은 콜옵션을 매도해 얻은 프리미엄을 분배 재원으로 한다. 이런 방식으로 지급된 분배금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복리 효과도 노릴 수 있다. PLUS 고배당주의 기간별 성과는 29일 기준 최근 1년 31.5%, 3년 62.4%, 5년 157.5% 등이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핵심 편입 비중을 차지하는 국내 금융지주사들의 PBR이 아직 0.4~0.5배의 절대적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는 만큼 새 정부가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본격화하면 고배당주의 리레이팅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30,000
    • -1.58%
    • 이더리움
    • 4,784,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838,500
    • -1%
    • 리플
    • 3,000
    • -2.28%
    • 솔라나
    • 196,600
    • -3.63%
    • 에이다
    • 625
    • -9.42%
    • 트론
    • 418
    • +0.97%
    • 스텔라루멘
    • 36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50
    • -1.26%
    • 체인링크
    • 20,340
    • -3.05%
    • 샌드박스
    • 203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