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4회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가계 대출·주택시장 영향' 점검 계속

입력 2025-05-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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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기재부 장관 대행,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 주재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5월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 회의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5월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 회의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정부는 기준금리 인하가 가계대출, 수도권 주택시장 영향 등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해서 점검해나가기로 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30일 오전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금융·외환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상호관세 관련 미국 내 판결의 전개 양상 등에 따라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그러면서 F4 회의를 중심으로 대외 여건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나가기로 했다.

회사채 시장과 관련해선 견조한 투자 수요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발행이 원활하고 신용스프레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 비우량 기업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이 여전하므로 향후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도 자세히 살펴보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은의 금리 인하가 가계대출과 수도권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점검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은은 전날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연 2.50%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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