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TW 2024' SK하이닉스 전시 부스 전경 (자료출처=SK하이닉스)
BNK투자증권은 30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수요 둔화 우려에도, 실적 차별화가 지속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 원에서 27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9조900억 원으로 분기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실적을 상향하며 "후발 주자들 진입 제한적이며, HBM3E 12단 매출 확대와 연말 HBM4 독점 공급에 따른 프리미엄 반영됐다"고 했다.
2026년 제품 믹스 개선 기대 중인 HBM4 가격 프리미엄은 HBM3E 8단 대비 40%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체 영업이익에서 HBM 비중은 2025년 51%, 2026년 74%까지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 서버향 고용량 메모리 사업 호조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