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이 집권하면 언제나 주가 올랐다"

입력 2025-05-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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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서울 송파구 종합운동장역 앞에서 강동구·송파구 집중 유세를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서울 송파구 종합운동장역 앞에서 강동구·송파구 집중 유세를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민주당이 집권하면 언제나 주가가 오른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강동구·송파구 집중 유세에서 "반가운 소식을 알려드린다"며 "오늘 증권주가 폭등을 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이고 시장경제의 가장 핵심은 주식시장"이라며 "주식시장은 미래 경제에 대한 기대가 있으면 살고 불확실하면 죽는다"고 했다.

이어 "(주가가) 계속 주저앉다가 우상향으로 방향을 꺾어서 살아나려고 하는 이유는 민주당이 집권할 가능성이 높아지니, 또 이재명이 상장지수 펀드에 투자를 하니 이 나라 경제가 살아날 것 같아서 아니겠는가"라고 했다.

이 후보는 "단언하는데 주식시장은 공정한 룰이 적용되고 지배주주의 지배권이 남용 안 되며 한반도에 평화 체제가 다시 구축되고, 산업·경제 정책을 정부가 적절히 제시해 확고히 밀고 나가기만 해도 현재 상태에서도 주가가 두 배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집권하면 언제나 주가가 오르고 가짜 보수 정권이 집권하면 시장을 불공정하게 운영해서 주가가 떨어진다"며 "공정함이 시장경제의 핵심이고 사람이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것은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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