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대통령 자식들이 한 팀에"⋯허훈, 허웅이 뛰는 KCC로 전격 이적

입력 2025-05-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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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경기도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수원 KT 소닉붐과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 KT 허훈이 슛하고 잇다. (연합뉴스)
▲지난달 29일 경기도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수원 KT 소닉붐과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 KT 허훈이 슛하고 잇다. (연합뉴스)

농구대통령 허재의 둘째 아들 허훈(29)이 KCC와 자유선수계약(FA)을 맺으면서 형 허웅(31)과 함께 같은 팀 소속으로 프로 무대를 누비게 됐다.

부산 KCC는 28일 "허훈을 계약 기간 5년, 보수 총액 8억 원(연봉 6억5000만 원·인센티브 1억5000만 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허웅과 허훈 형제는 연세대 시절 이후 11년 만에 한솥밥을 먹는다. 두 선수가 프로 데뷔 이후 한솥밥을 먹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7년 한국프로농구(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에 데뷔한 허훈은 2019~2020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2019~2020시즌과 2020~2021시즌, 2024~2025시즌에 어시스트 1위를 차지한 그는 KBL 톱 가드 반열에 올랐다.

허훈은 2024~2025 정규리그에 수원 kt 소속으로 41경기에 출전해 평균 13.8득점, 6.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활약했다.

아울러 KCC는 3점 슛 능력이 뛰어난 김훈과 리딩 능력이 장점인 최진광을 함께 영입하며 팀 전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허웅과 송교창, 최준용, 이승현이 소속돼 있는 KCC는 허훈과 최진광을 영입하며 우승 유력 후보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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