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심종혁 서강대 총장 “AI University로 혁신 이끈다”

입력 2025-05-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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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강멘토링센터 ‘생각의 창’ 특강 성황리 개최

‘AI 반도체로 세상을 삼키다’ 주제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박철민 삼성전기 상무 특강

서강대(총장 심종혁) 멘토링센터 ‘생각의 창’(공동센터장 박영선·김상용)이 27일 서강대 성이냐시오관 소강당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제5차 특강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심종혁 총장 2기 비전의 중요한 축인 ‘AI University’를 구현하기 위한 첫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이 27일 제5차 특강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강대
▲심종혁 서강대 총장이 27일 제5차 특강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강대
‘AI 반도체로 세상을 삼키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는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와 삼성전기의 박철민 상무가 연사로 참여했다. 엔비디아 출신이자 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을 지낸 차정훈 실장이 패널로 함께했다.

백준호 대표는 2017년 퓨리오사AI를 창업한 이후 독자적인 신경망처리장치(NPU)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해왔다. LG, SK하이닉스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백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국내 AI 반도체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현실에 대해 현실적 통찰을 청년들과 나눴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AI 반도체로 세상을 삼키다’를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강대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AI 반도체로 세상을 삼키다’를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강대
함께 연사로 참여한 박철민 상무는 인텔 출신의 반도체 전문가로, 현재 삼성전기에서 반도체 패키징 및 유리기판 마케팅을 이끌고 있다.

심종혁 총장은 특강에 참석해 “AI가 세계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지금, 서강대학교는 기술, 인간,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AI University’를 표방하며 기술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특히 디지털 휴먼, 스마트 AI, AI 반도체를 핵심 축으로 삼고 이후 인문 콘텐츠, 아트&테크놀로지, ESG 등 서강대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AI 융합 분야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7일 열린 제5차 특강에서 사회를 맡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제공 서강대
▲27일 열린 제5차 특강에서 사회를 맡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제공 서강대
이어 “오는 7월부터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를 통해 인공지능과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 및 스타트업 육성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신촌캠퍼스와 판교캠퍼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는 초지능형 캠퍼스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학생 맞춤형 교육과 대학 행정의 효율화에도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인공지능 전문 인력 확보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서강대가 미래 고등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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