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이 오늘(28일) 7~9화를 추가 공개하며 본격적인 후반부 전개에 돌입한다.
이날 '나인 퍼즐' 7~9화는 오후 4시 공개 예정이다. 디즈니+ 오리지널 작품은 대부분 수요일 태평양 표준시에 맞춰 자정에 공개되는데, 한국에서는 17시간의 시차로 같은 날 오후 4시에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는 서머타임 적용 시간이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 윤이나(김다미 분)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계 형사 김한샘(손석구 분)이 다시 벌어진 연쇄살인 사건의 실체를 추적하는 추리 스릴러다. 퍼즐 조각처럼 흩어진 단서들을 쫓는 미스터리 전개와 배우들의 팽팽한 연기 호흡, 감각적인 연출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번 7~9화에서는 사건의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윤이나와 김한샘의 공조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윤이나의 유일한 혈육 윤동훈(지진희) 총경의 살해를 둘러싼 미스터리, 과거와 현재의 사건 사이에 드리운 연결고리, 그리고 이나가 다시금 용의선상에 오르며 수사의 향방이 혼돈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앞서 '나인 퍼즐'은 첫 공개 직후 디즈니+ TV쇼 부문 글로벌 10위, 한국·일본 등 6개국 톱10에 진입했으며, IMDb 에피소드별 최고 평점 9.4(6화 기준), 북미 매체들로부터도 “기발하고 중독적인 스릴러”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범죄와의 전쟁', '공작', '수리남'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첫 OTT 시리즈 연출작으로도 주목받는 '나인 퍼즐'은 다음 달 4일에 최종화인 10~11화를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