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일본 초장기 국채 발행 축소 가능성에 엔화 약세ㆍ달러 강세

입력 2025-05-28 0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 소비자 신뢰도 반등하며 달러 가치 지지

▲신태현 기자 holjjak@
▲신태현 기자 holjjak@

미 달러화는 27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날보다 0.41% 오른 99.52로 집계됐다.

일본 국채 금리가 최근 급등함에 따라 일본 재무성이 초장기 국채 발행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 소식에 시장은 정부가 국채를 덜 내놓으면 채권이 귀해지니 가격이 오르고, 반대로 금리는 떨어질 수 있겠다고 여기고 금리가 크게 내려갔다. 이에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부각돼 달러 가치는 올라가고, 엔화 가치는 떨어지게 됐다.

달러 가치는 엔화 대비 1% 상승해 달러당 144.28엔을 기록하고 있다. 또 유로화 가치는 0.26% 하락해 유로·달러 환율은 1.1335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소비자 신뢰도가 5월 들어 반등하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다소 완화한 모습을 보인 것도 달러 가치를 지지했다.

프랑스의 5월 인플레이션이 2020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은 유로화 가치 하락으로 이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0: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49,000
    • +1.45%
    • 이더리움
    • 4,609,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892,000
    • +2.12%
    • 리플
    • 3,074
    • +0.75%
    • 솔라나
    • 198,400
    • +0%
    • 에이다
    • 628
    • +0.96%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57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72%
    • 체인링크
    • 20,540
    • -1.63%
    • 샌드박스
    • 20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