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자료제공=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2025 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의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지난해 회계연도 협회 주요 사업 추진실적 보고,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 등 8개 안건을 모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윤학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문건설업계의 오랜 숙원과제를 하나씩 해결해가며 실질적인 제도개선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특히 △부당특약 사법상 효력 무효화 하도급법 개정 △공공공사 낙찰하한율 상향 △간접노무비 및 일반관리비 기준 개선 등을 대표적 성과로 꼽았다. 그는 “이는 회원사의 공정한 하도급 계약 문화 조성과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회장은 “올해는 협회 창립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전문건설 재도약을 위한 혁신과 구조 개선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회원사 여러분의 참여와 지지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협회 운영을 통해 전문건설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