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가 우리나라 체육 발전과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찾는다.
27일 문체부는 "내달 30일까지 체육발전유공, 대한민국체육상 후보자를 접수한다"라고 밝혔다.
체육발전유공은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포상으로서 1973년부터 수여해 왔다.
올해도 △올림픽 등 국제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지도자 △전문 체육선수 발굴 및 육성, 국제대회 유치 및 개최 등으로 국가체육발전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훈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1963년에 제정된 대한민국체육상은 우수선수로서 국민체육 발전에 공적이 있는 자, 체육 연구·제도 및 국민체육 진흥에 공적이 있는 자에게 대통령 표창과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경기상, 연구상, 지도상, 공로상, 진흥상, 장애인경기상, 장애인체육상, 심판상,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등 9개 부문으로 구분된다.
이 밖에도 생활체육진흥에 이바지한 자에게 수여하는 '체육대회개최유공', 스포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 기업에 수여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후보 추천 서류도 접수한다. 두 부문의 경우 세부 일정을 6월 중에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대한민국 상훈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