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제주항공, 단기 실적 불확실성 극대화…투자의견·목표가↓"

입력 2025-05-27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LS증권)
(출처=LS증권)

LS증권은 27일 제주항공에 대해 항공사고 이후 감편 운항과 운임 할인, 항공화물 사업 관련 손익 불안정성 확대로 단기 실적 불확실성이 극대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HOLD(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7600원으로 기존 대비 41.5% 낮췄다.

이재혁 LS증권 연구원은 "감편운항 및 소비 센티먼트 악화로 당분간 실적 불확실성 확대가 불가피하다"며 "모회사 보유지분의 높은 담보비율 또한 수급여건상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 및 운항비용 상승으로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실적 부담이 커져있던 시점에서 좌석공급과 운임 양 방향에 걸쳐 하방 압력이 가중된 상황"이라며 "2분기 비수기까지는 감편 유지되고 3분기 성수기 이후의 실적 정상화 시점이 변수"라고 분석했다.

다만 신형기재 인도 재개와 중국노선 실적 반등이 기대 요인으로 꼽혔다. 이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지난해 5월 B737 Max-8 3호기 기재를 신규 인도 받고 2029년까지 40대의 B737 Max-8 기재를 확보할 계획으로 지난해 대비 기재 인도 여건이 개선되며 운항 효율성이 점차 제고될 것"이라며 "경쟁 LCC 대비 중국노선 영업 역량도 우수해 3분기 중국인 무비자입국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김이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57,000
    • -2.06%
    • 이더리움
    • 4,622,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0.41%
    • 리플
    • 3,071
    • -3.37%
    • 솔라나
    • 202,500
    • -4.53%
    • 에이다
    • 635
    • -4.22%
    • 트론
    • 423
    • +0.71%
    • 스텔라루멘
    • 371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1.92%
    • 체인링크
    • 20,630
    • -3.6%
    • 샌드박스
    • 215
    • -4.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