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이 정부와 손잡고 국내 중소기업들의 대만 진출을 지원한다.
25일 쿠팡과 은 대만 중소기업 30곳을 선정해 상품 등록, 마케팅, 물류, 통관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받을 지원할 계획이다.
쿠팡의 지원 사항은 △대만 쿠팡 내 상품 등록 및 노출 △운송 및 통관 △CS 등 국내-대만 간 전 물류 프로세스 지원 등이다. 또한 메인배너·키워드 광고·앱푸시 등 현지 마케팅과 대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홍보, 수출 필수 요건인 시험성적서 발급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해 맞춤형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쿠팡은 또 중소기업 수출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상품 페이지 현지화, 현지 통관 안내, 고객CS 역할 등을 수행한다. 또한 소비자 트렌드에 기반한 상품 포지셔닝, 마케팅 전략 등을 별도 안내에 나선다. 쿠팡은 지원 대상을 기존20개사에서 30개사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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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관계자는 "수출 초기 단계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비용을 경감하고,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