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전주들이 23일 장 초반 일제히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4일(현지시각) 원자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보다 4.18% 오른 3만985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개장 직후 4만2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각 우진(7.94%), 우진엔텍(5.52%), 우리기술(14.76%), 비에이치아이(6.51%), 한전기술(4.26%) 등도 오름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24일 신규 원자로 승인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핵연료 공급망을 강화하는 등의 원자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정규장에 이어 애프터마켓(After-Market)에서도 오클로, 카메코, 누스케일파워 등 원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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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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