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패션협회와 무신사가 22일 K패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성래은 한국패션협회 회장과 박준모 무신사 대표. (사진제공=한국패션협회)
한국패션협회는 무신사와 글로벌 K패션 브랜드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MOU에 따라 패션협회와 무신사는 K패션의 글로벌화를 목적으로 브랜드 육성, 지식재산권(IP) 보호, 해외 시장 진출 등 각사가 보유한 전문 영역 강점과 자원을 활용, 상생 모델 발굴ㆍ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패션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의 최종 목표인 K패션 브랜드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무신사와의 네트워크 공유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성래은 패션협회장은 “최근 K컬처 확산과 더불어 높게 평가받고 있는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K패션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