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진태현SNS)
배우 진태현이 암 투병 중에도 아빠의 본분을 잊지 않았다.
21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빠가 되기로 했으면 우리 떠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야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의 마라톤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밀양으로 떠나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나 진태현은 감상선암 투병 중임에도 당일치기로 딸의 경기를 응원하고 돌아오는 모습으로 아빠의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관련 뉴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5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2019년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해 가정을 꾸렸다. 2022년에는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으나 출산을 20여 일 앞두고 유산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최근에는 마라톤 선수와 간호사를 준비하는 두 딸을 더 입양했다고 밝히며 남다른 선행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달 초 진태현이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알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현재 진태현은 수술을 준비 중이며 고정 출연 중인 JTBC ‘이혼숙려캠프’ 등 스케줄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