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했던 백청강, 직장암 투병 후 근황⋯"중국에서 휴식, 6년만의 컴백"

입력 2025-05-17 22: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2 '불후의 명곡' 캡처)
(출처=KBS2 '불후의 명곡' 캡처)

가수 백청강이 암 투병 이후 근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5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백청강이 선배 박완규와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백청강은 “그동안 중국에서 있었다. 가수로서 할 수 있는 공연도 가끔 하고 거의 휴가 식으로 보냈다”라고 공백기 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박완규와의 인연에 대해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십몇 년 됐다. 그때 저에게 악설을 하셨다. 독설보다 더 독한 악설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완규는 “그 당시에 백청강의 팬분들이 엄청 상처를 입었다고 한다. 이 기회에 원한을 풀자”라고 화해를 요청했다.

두 사람이 준비한 노래는 영화 ‘라디오스타’의 OST ‘비와 당신’이었다. 박완규는 “백청강의 6년 만의 컴백이다. 아주 핫했을 때가 14년 전이다. 그 후로 활동하던 중에 암 판정을 받아 수술도 하고 그랬다”라며 “그 시간 동안 청강의 마음에 ‘라디오스타’ 최곤의 역할이 남아 있을 것 같다. 그 당시 응원해주던 팬들이 아직도 함께 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선곡한 거 같다”라고 전했다.

백청강은 “제가 중국에 있을 때부터 ‘천 년의 사랑’을 많이 들었다. 이런 특집에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형의 목소리를 같이 어울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함께 무대에 오르는 심경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22,000
    • -1.08%
    • 이더리움
    • 4,716,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853,500
    • -2.79%
    • 리플
    • 3,110
    • -4.37%
    • 솔라나
    • 206,300
    • -3.6%
    • 에이다
    • 654
    • -1.65%
    • 트론
    • 426
    • +2.16%
    • 스텔라루멘
    • 37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40
    • -1.31%
    • 체인링크
    • 21,220
    • -1.16%
    • 샌드박스
    • 220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